다자녀 학비 지원, 왜 중요할까요?
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학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특히 2025년부터는 다자녀 기준이 완화되고, 지원 내용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.
이번 글에서는 다자녀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초·중·고 학비 지원 혜택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 지원
서울 소재의 초·중·고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입학준비금입니다.
- 대상: 서울 소재 국·공·사립 초·중·고 1학년 신입생(특수학교 포함)
- 지원 내용:
- 초등학생: 1인당 20만 원(모바일 포인트/제로페이)
- 중·고등학생: 1인당 30만 원(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)
- 신청 기간:
- 중·고: 2025년 2월 3일~2월 10일
- 초등: 2025년 2월 24일~2월 28일
- 2차 신청: 2025년 3월 10일~3월 14일
- 특징: 모든 신입생이 대상이라 다자녀 가구도 포함되며, 신청 절차가 간소화됨
서울시교육청: https://www.sen.go.kr
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
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입니다.
- 대상:
- 교육급여: 중위소득 50% 이하 가구의 초·중·고 학생
- 교육비 지원: 기초생활수급자, 한부모가족, 차상위계층
- 지원 내용:
- 교육활동지원비, 급식비, 교과서비, 방과 후 자유수강권, 인터넷 통신비 등
- 고등학생은 입학금·수업료, 교과서 대금, 학교급식비 등
- 신청 방법:
- 집중 신청: 2025년 3월 4일~3월 21일
- 신청처: 읍·면·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: https://www.bokjiro.go.kr
- 필요서류: 사회보장급여 신청서, 금융정보 동의서, 통장 사본 등
- 특징: 교육급여 대상자는 자동으로 교육비 지원도 받음
다자녀 가구 입학준비물품 바우처
2025년부터는 다자녀 기준이 완화(3자녀 → 2자녀)되어 더 많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바우처입니다.
- 대상: 2자녀 이상 가구의 초·중·고 신입생
- 지원 내용: 1인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(다자녀 지원카드 포인트)
- 신청 방법: 해당 학교나 관할 지자체를 통해 신청
- 특징: 지역별로 세부 조건이 상이
아이 돌봄 서비스 우선 지원
- 대상: 12세 미만 자녀 2명 이상(영아 포함) 또는 3명 이상 다자녀 가구
- 혜택: 우선 이용 가능, 중위소득 150% 이하 가구는 본인부담금 10% 추가 지원
- 신청: 읍·면·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: https://www.bokjiro.go.kr
지자체별 추가 혜택
지역에 따라 양육바우처, 수도요금 감면,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됩니다.
반드시 거주지 시청/구청 또는 주민센터에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.
신청 시 유의사항
✅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은 중복 신청 가능하지만, 일부 항목은 중복 불가입니다.
✅ 대부분 소득기준(중위소득 50~150% 이하)에 따라 대상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✅ 집중 신청 기간을 놓치면 학기 초 지원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.
✅ 지자체마다 조건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세요.
문의처
- 교육비 중앙상담센터: ☎1544-9654
- 한국장학재단: ☎1599-2000 https://www.kosaf.go.kr
- 서울교육콜센터: ☎02-1396
마무리
2025년 다자녀 가구를 위한 학비 지원 혜택은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. 특히 기준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, 거주지별로 꼼꼼히 확인하고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.